주 5일 회사를 다니지만, 늘 미래에 대한 걱정이 있다. 요즘 누구나 그렇겠지만, ㅎㅎ 월급 이외에 내가 가진 것으로 또 다른 수입을 차곡차곡 모을 수 있다면 좋겠다. 작년 말 반려하던 막내 고양이가 급작스럽게 아파서 무지개 다리를 건너게 되면서 이런 생각은 더 간절해졌다. 수입도 수입이지만, 집에서도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되면 고양이들에게, 또는 가족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때 조금 더 수월하게 대응할 수 있지 않을까? 그렇게 2021년을 맞이하면서 참 많은 것을 실험해봤다. 굳었던 손을 풀기위해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리고, 그린 작업물로 스티커를 만들어보고 디지털 파일을 만들어보고 참 많이 꼼지락댔다. 작은 실행착오들 끝에 나온 조건들 1. 현재 본업에 무리를 주지 않을 것 2. 유지보수가 수월..